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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 A to Z

작성자 kmbinstitute 날짜 2024-04-09 15:58:25

 

해외금융 A to Z

저희 ‘의사나라’는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해외 금융의 세계를 소개해 왔습니다. 이러한 소개가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리며, 해외 금융에 대한 모든 정보를 A부터 Z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해외 금융은 단순히 자산을 다변화하고 투자 기회를 넓히는 것을 넘어서, 저희는 의료계 전문가분들께 해외 금융의 세계를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1. 해외직구 보험의 개요(국내보험사가 감추고 싶은 불편한 진실)

 

금융상품 이라고 하면 누구나 세 가지를 바랍니다. 안정적(안정성)이고 수익률이 높으며(수익성)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기를(유동성) 바라죠. 하지만 이 세가지 욕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셋 중 하나를 포기한 상품은 존재합니다.

안정성을 포기한 것이 주식이나 펀드죠. 좋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지만 안정적이진 않죠. 수익성을 포기한 것이 예금, 적금입니다. 안정적이고 유동성도 좋지만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유동성을 포기한 상품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보험입니다. 어느 정도 묶여 있어야 해서 초기엔 원금 손실 구간이 존재하지만, 시간이 주어진다면 안정적이면서 동시에 어느 정도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보험이라는 상품인데, 그 동안 국내에서는 그다지 이런 상품을 보실 수가 없었죠.

 

왜냐하면, 국내 보험 산업이 굉장히 특수한 환경 속에 있어 왔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참 이상합니다. 세상이 글로벌화, 정보화 된 지 오래되서 온갖 제품과 상품 정보들을 핸드폰으로 다 검색하는 시대에, 그것도 IT 라면 다른 어느 나라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는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해외에 존재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는 접해본 적이 없습니다.

기껏해야 해외 주식이나 ETF 정도를 하지만, 그것도 거의 국내 금융회사를 통해서만 하고 있죠.

 

사소한 물건부터 고가의 가전제품, 명품까지 전부 정당한 과정을 통해서 해외 직구를 할 수 있는 지금, 왜 우리는 해외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는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그 비밀은 어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이유 때문입니다.

국내 상품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서 보호를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험업법으로 해외에 있는 회사들이 자유롭게 국내에서 광고, 홍보를 하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그런 종류의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법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보험업감독규정 제 1-6조 (보험계약체결방법) ①항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외국보험회사는 우편, 전화, 모사전송(팩스), 컴퓨터 통신을 이용하여 거주자와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②항이나 ③항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외국보험회사가 국내 설계사에게 계약체결의 중개, 대리를 의뢰하거나 위임해서도 안되고, 체결, 또는 모집 관련된 업무를 해서도 아니되기 때문에 그 어디에서도 이와 같은 정보를 접하실 기회가 없었던 것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더 많은 회사와 상품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할수록 소비자가 얻는 효용과 만족감은 높아집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이나 소래 포구보다 노량진이나 가락동 수산 시장이 더 싼 것은, 거기가 훨씬 더 치열한 경쟁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서 한국과 홍콩과 같은 금융선진국의 보험이 무엇이 같고 다른지, 왜 그런 차이가 발생을 했는지, 저희가 드리는 말씀의 근거가 어떤 것인지 등을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도 아프길 바라지 않지만, 살면서 병원을 가지 않을 수 없듯이 금융도 현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필수 불가결한 상품이죠. 그런 금융을 어떻게 더 현명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가 우리 자신과 우리 다음 세대에까지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정보화시대의 사각지대인 해외금융상품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정보들로 인해 원장님들께서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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