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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福) 대신 '소장' 받지 않는 법 : 2026년 무사고를 위한 3가지 쉬운 습관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12-26 17:06:29

새해 복(福) 대신 '소장' 받지 않는 법 : 2026년 무사고를 위한 3가지 쉬운 습관

 

어려운 법률 용어 대신,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진료 가이드

 

연말, 원장님도 환자도 예민한 시기입니다

 

원장님, 오늘이 벌써 12월 26일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주는 검진 환자도 몰리고, 원장님도 스태프들도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죠.

의료분쟁은 대단한 의학적 실수보다, 사실 "원장님이 내 말을 제대로 안 들어줬다"는 서운함이나 "너무 바빠 보여서 대충 하는 것 같다"는 오해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70%가 넘습니다.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이하기 위해, 이번 주 딱 3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습관 1: 바쁠수록 10초만 더 - 눈 맞춤의 힘

 

연말에 대기실이 꽉 차 있으면 마음이 급해져서 환자 차트만 보며 말씀하시기 쉽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원장님의 '뒷모습'이나 '정수리'만 보고 나가면 무시당했다고 느낍니다.

  • 실천 포인트: 환자가 들어올 때와 나갈 때, 딱 10초만 눈을 맞추고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엔 더 건강해지실 거예요."라는 인사를 건네보세요.
  • 효과: 원장님과 유대감이 쌓인 환자는 혹시 결과가 조금 기대에 못 미쳐도 소송보다는 '상담'을 먼저 요청합니다.

 

 

습관 2: 직원 인수인계 - 나가는 직원이 남긴 '폭탄' 제거하기

 

연말에는 퇴사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직원들이 관리하던 '클레임 환자'나 '불만이 있는 분들'에 대한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내년에 큰 사고가 터집니다.

  • 실천 포인트: 이번 주 금요일 퇴근 전, 스태프들과 짧게 "우리 병원에 화난 환자 리스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 효과: 담당 직원이 바뀌어도 "아, 지난번에 말씀하신 불편함 제가 잘 인계받았습니다." 한마디면 환자의 화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습관 3: 방패의 크기 점검하기 - 정기적인 위험 진단 루틴

 

의료 환경은 매년 변합니다. 어제의 안전장치가 오늘의 위험을 막아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원장님들은 주기적으로 병원의 '방어막'이 현재의 사고 트렌드에 맞는지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고 계십니다.

 

  • 변화의 신호: 특히 2026년부터는 정부가 권고하는 보험 보장 한도가 15억 원 수준으로 상향됩니다. 이는 곧 의료 사고 발생 시 환자가 요구하는 배상액의 기준점 자체가 높아질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 실천 포인트: "작년에 했으니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1년에 한 번 연말에는 현재 가입된 보험의 한도가 최신 판례나 제도 변화(15억 시대)에 부합하는지 증권을 다시 꺼내 확인하십시오.
  • 효과: 내 진료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경영의 안전장치'입니다. 방패의 크기를 미리 키워두는 습관 하나가 원장님의 자산과 명예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원장님! 리스크 관리는 '친절'에서 시작됩니다

 

어려운 법 공부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마음을 얻는 '다정한 말 한마디'가 수억 원의 소송을 막는 가장 저렴하고 강력한 보험입니다.

올 한 해 환자들 돌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며칠, 병원 운영에 불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의사나라를 찾아주세요.

원장님께서 진료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병원의 안전장치]는 의사나라에서 꼼꼼히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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