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공동사업자 등록을 통한 소득세 절세 전략
연간 소득이 수억 원에 달하는 의사들은 종합소득세 최고세율인 45% 구간에 쉽게 걸립니다. 단순히 세무 신고만 하면 매년 세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공동사업자 등록을 통한 소득 분산 전략입니다.
세법상 공동사업자는 각자의 지분율에 따라 소득을 나누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소득이 4억 원이라면 전액을 원장 명의로 신고할 경우 최고세율(45%)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이를 원장 70%, 배우자 30%로 분배하면 원장의 과세표준이 줄어들어 누진세율 부담이 낮아집니다. 결과적으로 합법적으로 세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중요한 점은 공동사업자가 단순 명의만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세무당국은 실제로 사업에 기여했는지를 따집니다. 배우자나 가족이 병원에서 일정 역할을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이 지급되어야 안전합니다. 단순히 이름만 올려놓은 경우 세무조사에서 탈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공동사업자 등록은 합법적인 절세 전략으로 분명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명의만 빌려 절세’하는 접근은 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세금을 줄이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무 전략을 설계할 때는 의사나라 전문가가 함께 하겠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